반응형

택시운전사를 보기전 알고 가야할 부분 그리고 줄거리

아직 저도 봐야지 하고 보지못한 영화 택시운전사는 주변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칭찬을 하고 있고 꼭 보라고 권해주는 영화이기도 한데요 뭐 슬픈영화같은데 아른 생각에 주저한 부분이 있습니다 오늘은 택시운전사 포스터에 관한 비화 스토리와 줄거리에 대해 간단히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택시운전사 만섭 (송강호)은 외국손님을 태우고 광주에 갔다 통금 전에 돌아오면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 10만원을 준다는 말에 독익지가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영문도 모른 채 길을 나선다. 광주 그리고 사람들 "머르겄어라, 우덜도 우덜한테 와 그라는지.." 어떻게든 택시비를 받아야 하는 만섭의 기지로 검문을 뚫고 겨우 들어선 광주 위험하니 서울로 돌아가자는 만섭의 만류에도 피터는 대학생 재식(류준열)과 황기사(유해진)의 도움 속에 촬영을 시작한다. 그러나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고 만섭은 집에 혼자 있을 딸 걱정에 점점 초초해지는데..

택시운전사를 볼때 알아야 할 부분으로 영화속 택시운전사인 김만섭(송강호)과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는 각자의 도리에 충실한 사람이다. 김만섭 역을 맡은 송강호는 낡은 택시 한대가 전 재산으로 홀로 어린 딸을 키우는 서울의 평범한 택시운전사로 그는 택시비를 벌기 위해 광주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른 채 외국 손님을 태워 광주로 향하게 된다. 그의 택시에 타게 된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피터)는 사건이 있는 곳은 어디든 가는 기자로서 김만섭과 피터의 공통점은 인간의 기본적인 도리에 충실하다는 점이다. 택시비를 받았으니 손님을 목적지까지 무사히 태워줘야 한다는 만섭의 도리와 고립된 광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알려야 한다는 피터의 도리에서부터 택시운전사는 출발한다.

그들이 만나는 광주 사람들 또한 마찬가지다. 가장이자 아빠인 소시민 택시운전사 황태술(유해진)과 평소 운동권도 아니었던 평범한 광주 대학생 구재식(류준열) 그러나 양심과 상식 인간의 도리 면에서 이들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비장한 사명감이나 신념 이전에 사람이 해서는 안 되는 일에 맞서서 사람으로서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할 뿐이다.



이러한 택시운전사 속 인물들을 통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소박하지만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본다. 그리고 평범한 사람들인 그들의 이야기가 '내가 저 자리에 있었다면?' 이라는 질문으로 연결되며, 비단 '과거 속 남의일'이 아닌 '현재, 우리의 일'일수도 잇다는 점을 시사하면 큰울림을 전할 것이다.

위 글은 영화 제작노트의 일부분을 가져온것인데요 이글을 보기전까지만해도 택시운전사 슬플텐데...라는 생각에 보고싶었지만 고민되는 부분이였습니다 그런데 이거 보고나니 꼭 가서 봐야겟다 생각이 드네요 오늘저녁에 심야로 봐야겠습니다ㅎㅎ 아직 택시기사 못보신분이 계시다면 꼭 보세요^^ 잼있다고 소문이 나있으니 잼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얼마전 라디오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나왔던 내용인데요 택시운전사 포스터에 관한 비화를 소개했었더라구요~ 보통 영화 포스터는 영화속 인상적인 한 장면을 골라 포스터로 제작하거나 그렇지 않을 경우 포스터용 사진을 따로 제작하는걸로 아는데요 택시운전사 포스터는 따로 제작한 것도 아니고 영화속 한장면도 아니라고 하네요

송강호가 환하게 웃고있지만 분위기는 너무 슬픈듯한 느낌이 드는 택시운전사... 해당 사진은 우연히 탄생했다고 합니다. 영화 촬영 현장에서 잠시 쉬고 있던 송가호를 본 포토그래퍼가 그저 셔터를 눌렀을 뿐인데 사진 속 분위기가 너무 좋아 포스터에 사용하게 됐다는 것으로 포스터부터 화제를 모았던 택시운전사는 개봉 후에도 연일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니 아직 택시운전사를 못보신 분이 계시다면 보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