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베스트 사연 끝말 잇기 달인 할머니

컬투쇼 베스트 사연 끝말 잇기 달인 할머니

 

어느날 빨래를 널고 있는데 아들이 할머니에게 끝말잇기를 하자고 했답니다ㅋㅋ 할머니는 나이먹고 그런거 못한다고 하지만 아들은 한참을 게임룰을 설명해주고 할머니와 끝말잇기를 시작하는데요 아들이 먼저 쿵쿵따리 쿵쿵따 경포대라고 하자 할머니는 한참을 어~ 하시더니 대갈빡 이라고 하셨는데 손주는 대갈빡은 안된다고 말하며 다시 게임을 시작하는데 이거 너무 잼있는 사연이니 들어보고 가실께요

 

 

 

다시 게임은 시작되고 손주는 쿵쿵따리 쿵쿵따 경복궁 이라고 하자 할머니느 궁댕이라 말하니 손자는 할머니께 사투리쓰지 말라고 말하니 어머니께서 할머니는 사투리밖에 모르니 이해하던지 게임을 하지 마라고 말을 하니 손주는 어느정도 이해를 해주는듯싶고 다시 게임은 시작되는데 아~ 이거 너무 잼있네요 오랜만에 컬투쇼 사연중 베스트 사연을 들었네요 ㅋㅋ 손주가 질그릇을 외치자 할머니는 릇대껌을 외치고 손주가 껌닥지를 외치자 할머니는 지랄병을 외치시고 손주가 병맥주를 외치면 할머니는 주댕이를 외치시고

 

아~ 할머니 정말 잼있네요 손주가 이슬비를 말하면 할머니는 비니루를 말하시고 손주가 루돌프를 말하면 다시 할머니는 브라자를 말해주시네요 ㅋㅋ 손주가 자전거를 말했더니 할머니께서는 거시기말하시는데 아~ 진심 너무 잼있습니다. 여기까지 게임을 하고 손주는 화가나서 나안해!! 하면서 투정을 부리는데 엄마는 옆에서 할머니께서 일부러 그러시는게 아님을 말해주며 단어 하나로 끝내라고 말을 해주는데요  손주는 뭔가 생각이 났는지 산이름으로 시작을 하자고 합니다 할머니는 설악산을 외치셨는데 손주는 회심의 한방 산기슭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손주는 회심의 한방 산기슭을 외치고도 이기지 못하고 끝내 울음을 터트렸답니다 ㅋㅋ 산기슭을 외치고 할머니 슭자는 없지?! 라고 말하자 할머니는 쓰글놈이라고 말을하셨고 할머니께서 승리하고 아들은 눈물을 흘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