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내생에 첫 카메라는

올림프스 3040z 라는 모델이다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ㅎㅎㅎ

혼자 놀수 있어서 좋은^^

카메라를 처음 사서 여러컷 찍어봤지만..

사진에 대한 열정만큼 결과물이 좋지 못했던거같다 ㅋㅋ

뭔가 큰 착각을 하면서 카메라만 있으면 뭔가 될거같은 그런

느낌?!

ㅋㅋㅋ장비빨?! 뭐 비스무리한 카메라를 들고있으면 내공이 +9가 되는건줄 알았나보다 ㅎㅎ

암튼 오늘은 좌충우돌 첫 접사 이야기이다 ㅎㅎ

 집앞에 거미줄에 이슬이 맺혀있었는데...

사진찍기에는 이슬이 너무 작아

분무기를 이용해서 엄한 거미집에 테러를 해줬다 ㅋㅋㅋ

 이제좀 사진이 괜춘해보이는듯싶었으나..

 너무 많이 뿌려서 그런지 두어차례 더 뿌렸다 ㅋㅋ

 ㅋㅋ이제좀 이쁘게 열렸네 ㅋㅋ

 아웃포커싱으로 내가 원하는 초점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날리는것

근접촬영이기에 가능한듯싶다.

 초점이 안맞아서 아숩긴하지만

고양이 눈처럼 생겼다고해서

고양이 눈이라는 제목을 지어보았다 ㅎㅎ

 이거슨 집앞 잔디밭에 맺힌 이슬인데

이걸 플래쉬터트려 찍은기억이 있다 ㅎㅎ

약간 판타지같은 느낌이-0-

이녀석도 분무기로 -0-

물을 몽신 주고 찍은 ㅎㅎ

 시골집 앞에 있는 잡초인데

여러컷을 찍고 한장 얻어낸사진이다

역시 사진이 어렵다 -0-

새벽에 일어나 1시간 가까이 사진을 찍은 기억이 ㅎㅎ

그래도 좋았다 ㅎㅎ

지금 이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옛생각도 나고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헛웃음마저 나온다 ㅋㅋㅋ

나름 좋은 추억으로~남은

첫 접사 스토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