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토피 정의와 원인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 예방법 식이요법 정보 건강상식

 

오랜만에 건강상식 정보를 포스팅하는데요 주변에 아토피로 고생하는 사람을 종종 보는데요 제 주변에도 어릴때부터 아토피로 고생하는 동생이 한명있는데 말못할 정도로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옆에서 보고 있으면 종종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한편으로는 건강한 제 자신과 부모님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혹 아토피로 고생하시는 분들과 증상이 있는데 이게 아토피인가?!하고 판단이 안드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며 어린 자녀가 아토피증상이 있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포스팅해봅니다.

 

 

 

 

 

 

 

아토피의 정의를 내리면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적이고 재발성의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소양증(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특징적인 습진을 동반한다 유아기에는 얼굴과 팔다리의 펼쳐진 쪽 부분에 습진으로 시작되지만 성장하면서 특징적으로 팔이 굽혀지는 부분과 무릎 뒤의 굽혀지는 부위에 습진의 형태로 나타나게 되며, 많은 경우에 성장하면서 자연히 호전되는 경향을 보인다. 어른의 경우 접히는 부위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lichenification)가 나타나고, 유소아기에 비해 얼굴에 습진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아토피 피부염은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우병률이 인구의 20%라고 보고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임상 증상도 피부건조증, 습진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발병 원인이 어느 한가지로만 설명될 수는 없지만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소인, 면역학적 반응 및 피부보호막의 이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산업화로 인한 매연 등 환경 공해, 십품첨가물 사용의 증가, 서구식 주거 형태로 인한 카펫 침대 소파의 사용 증가, 실내 온도 상승으로 인한 집먼지 진드기 등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알레르겐)의 증가등이 있다. 또한 실내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일이 많아지면서 원인 물질에 노출되는 것도 원인이 된다. 한편 아토피 피부염이 유전 적인 영향을 받는 점은 많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가족력이 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다.

 

 

 

 

 

아토피 증상으로는 심한 소양증(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피부 병변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피부건조는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악화시킨다 낮 동안에는 간혈적으로 가렵다가 대개 초저녁이나 한밤중에 심해진다. 가려워서 긁게 되면 습진성 피부 병변(병리적 변화)이 생기고 이러한 병변이 진행되면서 다시 더 심한 가려움이 유발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피부 병변의 분포와 반응 양상은 환자의 연령에 따라 다소 다르게 나타난다 유아의 경우 병변이 주로 진물이나 딱지가 지는 급성 습진이 나타나며 주로 얼굴, 머리에 잘 생기고 몸통이 거칠고 건조하며 팔다리의 바깥쪽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2세 이상 10세 이하의 소아기에는 얼굴보다는 오히려 팔 다리의 접히는 부분, 목의 접히는 부위에 생기며 건조한 습진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한편 동양인에게는 십대 이후에 잘 낫지 않는 심한 유두 부위 습진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나이가 들면서 호전되거나 없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호전된 후에도 특정 물질이나 자극에 의해 쉽게 가렵거나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고, 성인기에 손 습진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성인기까지 아토피 피부염이 남는 경우에는 몸의 피부 증상은 호전되는 반면 얼굴에 홍반과 홍조 및 습진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고, 접히는 부위는 오랫동안 글겅 피부가 두겁게 보이는 태선화 피부가 나타난다. 성인기라도 만성 습진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많성 습진 위에 진물과 딱지가 앉는 급성 병변이 얼마 동안의 시간 간격을 두고 되풀이하여 일어난다.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건조한 피부의 보습, 피부염 치료를 위한 부신피질호르몬제, 면역조절제, 국소 면역 조절제와 가려움증을 치료하기 위한 항히스타민제가 사용된다. 또한 피부염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유발하는 알레르겐, 자극 물질, 스트레스를 피하도록 하는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환자의 특성에 따라 개별화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악물 치료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이용된다.

 

 

 

1. 국소 스테로이드 - 아직까지 아토피 비푸염치료의 기본이다. 국소 스테로이드에는 여러 강도의 약이 있는데 병변의 부위와 질환의 심한정도에 따라 약의 강도와 제제 종류를 적절히 선택하여 발라야 한다. 또한 부작용의 위험이 있기 대문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면서 사용해야 한다. 얼굴에는 약한 강도의 스테로이드를 단기간 사용해야 하고, 손에 발생한 습진의 경우에는 손발의 피부가 두꺼우므로 상대적으로 강한 강도의 스테로이드를 사용해야 한다.

 

2. 국소 면역조절제 - 타크로리무스(tacrolimus),피메크로리무스(pimecrolimus) 성분으로 만든 도포제(연고)가 있는데, 이는 최근 스테로이드 연고를 대신할 수 있는 약제로서 개발되어 각광을 받고 있다. 장기간 도포 시 기존 스테로이드 연고에서 나타나던 부작용이 없어 얼굴 등 예민한 피부에 자주 사용되며, 2세 이상의 소아나 성인의 얼굴, 목과 같이 피부가 얇고 약한 부위에 나타나는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적이다. 처음 바르는 경우 피부가 화끈거리는 느낌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지만,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대부분 적응이 되어 사용하는 데 큰 문제는 없다.

 

3. 전신 스테로이드 - 심한 아토피 피부염에서 전신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빠른 호전을 보이는 장점이 있지만 줄이거나 끊게 되면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는 경햐잉 있고 장기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전신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만성적인 질환에서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그러나 병이 많이 악화되어 다른 약에 전혀 반응이 없는 경우나 빠른 효과가 필요한 경우에는 제한적으로 사용한다.

 

4 전신 면역억제제 -  최근에는 기존의 치료법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전신 면역억제제인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이 사용된다. 저용량으로 사용가능하며, 소아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효과는 우수하지만 고혈압, 신기능 장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투여해야 한다.

 

5. 항히스타민제 - 가려움증 완화를 위해 사용되며, 대부분 항히스타민제는 심한 부작용이 없는 비교적 안전한 약제이지만 졸리거나 입이 마르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최근에 새로 개발된 항히스타민제들은 부작용을 줄여 학생들이나 직장인들도 졸음에 대한 걱정 없이 복용할 수 있다.

 

6. 인터페론 감마 - 인터페론 감마(Interferon-gamma)는 lgE의 반응을 억제하여 효과를 나타내며, 150만 Unit를 주 3회 파하 주사한다. 임상효과는 2~3주부터 나타나며, 보통 8~10주간 치료를 지속한다

 

그 외에도 광선 치료나 감마 리놀산, 치모펜틴(Thymopentin)등이 치료에 이용되기도 한다.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글을 쓰면서 짧고 굵게 쓰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길게 글을 썼네요 이 글을 쓰면서 많은 생각이 드네요 주변에 아토피로 고생하는 친구들을 몇 아는데 진심 너무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는데요 정말 감사한부분입니다. 아토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토피 치료에는 많은 부분들이 있는데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구요 다음에는 아토피 피부염 예방방법과 생활습관에 관한 글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