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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균우유 일반우유 우유 종류별 차이점 구분방법

어릴적부터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먹어야 했던 우유 하지만 국민건강식품으로 굳건히 자리잡고 있으며 실제로도 우유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 무기질,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어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저지방우유, 멸균우유 강화우유등 그 종류가 다양해져 우유를 선택할 때 고민을 하게 됩니다 오늘은 우유 종류별 차이점을 구분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유의 종류는 보통 유지방의 함량에 따라 나눌 수 있는데 일반우유는 유지방를 3.4% 가량 함유한 우유를 말하고 저지방 우유는 유지방을 2% 이하로 줄인 우유이고 무지방 우유는 유지방이 0.1% 이내인 우유를 말합니다 우유 속 지방함량이 적어질수록 우유의 고소한 맛도 줄어들게 됩니다 오늘은 일반우유, 멸균우유, 저지방우유 유당분해우유, 가공우유, 고칼슘우유등을 알아볼텐데요

 

첫번째로 일반우유는 일반적으로 사먹는 살균우유입니다 모든 원유는 인체에 유해한 병원성 미생물을 사멸시키기 위해 살균처리 과정을 거치는데 일반 우유는 원유가 함유하고 있는 영양분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63˚C에서 135˚C 정도의 온도에서 열처리를 합니다. 이 때문에 원유 본연의 신선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유통기한이 7일~14일정도로 짧은 편에 속해있습니다.

두번째로 멸균우유는 일반 우유보다 더 높은 고온 135~150˚C에서 2~5초간 살균해 거의 모든 미생물이 제거된 우유를 말하는데 여기서 빛과 공기를 차단하는 종이팩에 담아져 부패 속도가 늦기 때문에 사온에서도 1개월 이상 보관이 가능하며 일부에서는 멸균과정에서 우유에 있는 유익균까지 모두 제거 되기 대문에 영양분이 일반우유보다 적고, 맛도 떨어진다는 ㄴ논쟁이 있었습니다. 전문가들과 업계에서는 두 제품의 영양학적인 차이는 거의 없지만, 더 높은 온도에서 가열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우유에 소량 포함되어 있는 유익균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로 저지방우유로 저지방우유는 유지방 함량을 1% 정도로 줄인 제품으로 비만 인구의 증가와 함께 다이어트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최근 국내외 여러 연구에서 저지방우유가 비만율을 낮추지 않는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2013년 미국의 크라츠 박사는 '유럽영양학회지'의 논문에서 "고지방 유제품이 비만을 유발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비만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네번째로 유당분해우유로 우유를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설사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유당(락토오스)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이제가 부족해 생기는 '유당불내증'이 있는 경우로 한국 성인의 75%가 유당불내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런 사람들은 유당을 분해 또는 제거해 만든 '유당분해우유'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 우유는 원유 속 유당 함량을 1%이하로 만든 우유로 유당불내증을 가진 사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다섯번재로 가공우유입니다 가공우유는 바나나우유, 딸기우유, 초콜릿 우유처럼 색깔이 들어간 우유를 말하는데요 가공우유를 고를 때는 원유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시럽이나 액상과당, 합성착향료 등 첨가제가 들어가 있어서 어린 아이들의 경우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고칼슘우유 다른 우유에 비해 2배 이상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는 우유로 칼슘 섭취량을 조절해야 하는 경우 잘 확인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우유에 특별한 기능을 더하거나, 다양한 재료로 우유를 만들기도 합니다. 팍토프리 우유는 유당(락토스)을 제거해 소화가 잘 되게 하고, 우유 본연의 맛과 영양소는 그대로 살린 우유입니다 아몬드 우유는 채식자들이 우유 대용으로 마시는 아몬드 우유는 칼슘 등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두유는 콩으로 만들었으며 영양분이 풍부하며 우유 대용으로 커피등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칼슘 우유, 비타민 우유, 캐슈넛 우유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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