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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 원인과 증상 확인하시고 미리 예방하세요

건강상식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단어 패혈증은 정말 무서운 질병인데요 최근에 최X원의 프렌치불독에 물려 패혈증으로 숨졌다고 뉴스에 나왔던 古한일관대표를 비롯해서 유명인들이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소식을 종종 접하곤 했는데요 오늘은 패혈증이 어떤질병인지 그리고 초기증상과 예방할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병원 중환자실에 있는 환자들중 30%이상을 차지하는 흔한 감염성 질병인 패혈증은 사망률이 30~50%로 굉장히 높은 심각한 질병으로 미생물에 감염되어 전신에 심각한 염증반응이 나타나는 상태로 감염부위는 신체의 모든 장기가 가능하며 폐렴, 신우신염, 뇌막염, 봉화직염, 감염성 심내막염, 복막염, 욕창, 담낭염, 담도염 등의 패혈증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패혈증으로 사망한 사람은 지난 10년간 3배 가량 증가했으며 굉장히 위험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사망자수가 증가하는 이유는 환경적인 요인과 함께 패혈증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패혈증의 개념과 정의

패혈증(Sepsis)은 우리 몸이 바이러스나 세균, 진균 등의 미생물에 감염되어 심각한 반응이 전신적으로 발생한 것을 말하는데 이러한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 원인 미생물이 혈액 내로 침범하여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고 미생물이 혈액 내로 침투하지 않더라도 신체 일부의 염증 반응 및 염증 물질의 생성에 의해서 전신적인 패혈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이러스균이 폐에 침두해서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폐렴이라 하고, 편도선에 침투해서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편도염이라 하는데 극소적인 염증이 아니라 전신적인 염증상태와 그에 따른 신체반응을 아주 쉽게 말해 패혈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패혈증은 특정 장기나 인체 구조물에만 제한된것이 아니라 혈액 속에서 전반적으로 퍼져 있으면서 전신적인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상태로 어느 특정 장기에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여러 장기에서 동시다발적으로도 흔하게 발생할 수 있어서 초기에 진단율과 치료성적을 명확하게 확인하기 어렵고 여러 종류의 검사를 통해 종합하여 판단합니다.

 



패혈증의 초기 증상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발열이나 36도 이하로 내려가는 저체온증, 호흡수가 분당 24회 이상으로 증가하는 빈호흡, 분당 90회 이상의 심박수를 보이는 빈맥, 혈액 검사상 백혈구 수의 증가 혹은 현저한 감소 중 두가지 이상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이를 전신성 염증 반응 증후군(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SIRS)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전신성 염증 반응 증후군이 미생물의 감염에 의한 것일 때 패혈증이라고 합니다.

 

 

초기증상으로는 호흡 수가 빨라지고, 지남력(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인지력)의 상실이나 정신 착란 등의 신경학적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압의 저하 및 신체 말단에 공급되는 혈액량의 저하로 인하여 피부가 시퍼렇게 보이기도 합니다. 균혈증(세균이 혈액 내에 돌아다니는 증상)이 있으면 세균이 혈류를따라 돌아다니다가 신체의 특정 부위에 자리잡아 그 부위에 병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세균이 혈관을 따라서 돌아다니다가 신체의 특정 부위에 자리를 잡아 그 부위에 병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데 원인균에 특이적인 피부의 변화가 나타나서 패혈증의 원인을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고 소화기 계통의 증상으로는 구역, 구토, 설사 및 장 마비 증세가 나타나고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소화기의 출혈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패혈증이 무서운 질병이라 불리는 이유중 하나는 아직까지 특이적인 진단법이 없다는 것인데요 따라서 환자의 체온, 맥박수, 호흡수, 혈압, 혈액 검사상의 백혈구 수치등을 종합하여 판단해야 하며 패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감염증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인 혈액검사로 백혈수 수와 혈소판 수를 확인하고 혈액 배양검사가 필요하며 범발성 혈관내 응고증이나 급성 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기 위한 혈액 검사를 함께하게 됩니다.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신체 장기 기능의 장애나 쇼크 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사망률이 매우 높습니다.

 

 

폐혈증의 치료방법으로는 원인이 되는 미생물을 확인하고 그에 적절한 향미생물제제(항생제, 항바이러스제, 항진균제)를 사용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법으로 초기증상이 있을때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폐혈증은 일반적으로 결과가 매우 좋지 않습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이유중 하나는 질환이 악화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인데요 기본적으로 혈액검사를 많이 하지만 검사 결과를 얻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초기 치료에는 가장 가능성이 높은 미생물을 합리적으로 추론해 그것을 사멀시킬 수 있는 적절한 약을 먼저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이후 환자의 상태와 추가 검사 결과를 가지고 치료방침을 설정합니다.

 

 

바쁘게 살고있는 요즘같은 세상에서 내 건강을 챙기기가 쉽지 않지만 몸아프면 모든것이 허사이고 건강을 잃으면 모든것을 잃는것이라고 말하듯 치명적인 전신 감염성 질환인 폐혈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초기증상이 있을시에 빠르고 적절하게 치료를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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